김경민 (축구 심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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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경민은 대한민국의 축구 심판입니다. 1980년 4월 21일에 태어났으며, 현재 K리그2 부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.
경력:

• 국제 심판: 2004년부터 국제 심판으로 활동하며, 11년 동안 다양한 국제 축구 대회에서 활약했습니다.
• K리그 심판: K리그의 유일한 여성 심판으로 활동했습니다. 남편 최민경도 K리그 심판으로, 부부가 K리그 무대에서 활동했습니다.
• 2015 여자 월드컵: 캐나다에서 열린 2015 FIFA 여자 월드컵 3, 4위전 (독일 vs 잉글랜드) 부심을 맡았습니다.
• 아시안컵: 2023 AFC 아시안컵에 대회 사상 최초의 여성 심판 중 한 명으로 참가했습니다.

• 2023년, 호주·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을 6개월 앞두고 큰 수술을 받았으나, 주변의 도움과 FIFA의 지원으로 재활에 성공하여 월드컵에 참가했습니다.

• 2021년에는 유튜브 채널 "대한축구협회 아카데미"에 출연하여 여자 축구 선수에서 국제 심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했습니다.
• 2022년에는 남자 월드컵 무대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.
• 2021년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"몸이 안 따라주고 정말 무슨 수를 써도 '체력이 여기까지구나' 싶으면 바로 그만둬야 해요. 경기에 피해를 주면 안 되잖아요. 하지만 그 전까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거예요." 라며 심판으로서의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.